아기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생존을 위해 '빨기 본능'을 가지고 태어나지요. 이 빨기 행동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나타난답니다.

대부분 아기들은 돌이 지나면서부터는 손 빨기 행동이 서서히 없어지지만 유독 손이 부루트도록 습관처럼 빨기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흔치 않게 볼 수 있답니다.

먼저 아기의 손빨기 행동은 강압적으로 제지하기 보다는 그 원인을 파악하고 접근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우리 아기 손 빨기 습관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지나친 손빨기에는 부작용이 있어요

아기의 손빨기가 성장하면서도 지속이 된다면 먼저 손가락에 피부 염증이 생기고 만성적으로는 관절까지도 영향을 준답니다.

또한 유치가 한창 나오는 시점이기 때문에 고르게 이가 나는 것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답니다.

2. 아기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 손을 빨기도 해요

아기들은 배가 고플 때 뿐만 아니라 잠이 오거나 무료할 때도 손가락 빨기 행동을 보인답니다. 아기가 손가락을 빨고 있다면 부족한 자극이 있는 것은 아닌지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지 않는다면 손 빨기 습관은 만성적으로 굳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줘야 한답니다.

3. 만성적인 습관으로 이어지기 전이라면, 비교적 주의를 환기시켜주기 수월한 시기랍니다

이 시기의 아기 손 빨기는 아직 만성적인 습관이 되기에는 이른 시기입니다. 하지만 만성적인 습관으로 굳어지기 전에 습관을 잡아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답니다.

아기가 유독 손 빨기 행동을 자주 보인다면? 자연스럽게 놀이를 통해 손을 빨지 않아도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아기 손 빨기는 엄마, 아빠에게 보내는 신호이기도 하답니다. 애착 형성이 중요한 이 시기에는 특히 아기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좋답니다.

이 시기에는 아기의 손빨기에서 다른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주의를 환기시키는 놀이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만성적인 습관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아기에게 손가락 빨기보다 새로운 것들에 대해 호기심을 유발하도록 돕는 교육 팁과 놀이 커리큘럼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