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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우리 아기 마음을 울릴 책 읽기 기술 4가지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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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눈은 반짝! 귀는 쫑긋! 효과적인 책 읽어주기 기술을 알아볼까요?

어떤 부모든 우리 아기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우리 아기에게 책을 어떻게 읽어주고 있었는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책장 속 가득한 책의 양보다 중요한 것은 한 권의 책을 제대로 읽는 경험입니다.
지금부터 우리 아기의 마음을 울릴 그림책 읽어주기 기술을 알아볼까요?

1. “또” 읽어주세요

아기가 한 번 더 읽어주길 바란다면 귀찮아하지 말고, 읽어주세요. 똑같은 내용이지만 아기에게는 책의 언어가 매번 다르게 다가옵니다. 아기의 발달 상태가 그때마다 다르고, 감성의 결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독서 전문가들도 10권의 책을 한 번씩 읽는 것보다 책 1권을 10번 읽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처럼 우리 아기가 책을 또 보고 싶다고 요청하면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반복해서 읽어주세요.

2. 스킨십과 함께해주세요

그림책을 읽어줄 때 아기를 꼭 껴안거나 무릎에 앉혀 엄마의 체온과 목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기는 그림책의 재미난 내용도 좋아하지만, 책을 읽어주는 엄마의 눈빛, 목소리, 체온 등 그 순간의 따스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매우 소중하게 여긴답니다.

3. 책 읽는 요령을 터득해 주세요

아기들의 집중력은 생각보다 매우 짧습니다. 그래서 그림책을 보여주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만약 그림책에 자동차가 나온다면 살을 부여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빨간색 차네, 우리 아빠 차는 하얀색 차지?” 하며 이야기를 덧붙이는 방식입니다. “와! 전철이 빠앙~하며 소리를 내네”하며 아기가 관심을 가질 만한 의성어, 의태어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아기의 경험 수준에 맞춰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4. 아기의 시선을 주목해 주세요.

급하게 책장을 넘기면 책 속에 담긴 수만 가지 소리를 지나치기 쉽습니다. 책을 읽어줄 때는 최대한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음미하듯 들여다봐주세요. 아기의 눈길은 여전히 그림에 멈춰있는데 책장을 넘겨버리면 그 순간 아기는 흥미를 잃게 됩니다. 책을 읽어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책 보는 아기와 호흡을 맞추는 것임을 기억해 주세요.


두 돌 까지는 아기가 태어나서 기기 시작하고 앉고 걷고 또 자유롭게 뛰는 등 신체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 아기 발달에 적합한 책을 보여주고 싶다면 그림책의 형태를 잘 이해한 뒤 고르는 부모의 안목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그림책의 다양한 형태를 알아보고, 어떤 그림책이 우리 아기에게 적합할지 고민해볼까요?

  • 보드북 / Board Book

아기 그림책 중 대표적인 형태의 책으로 표지와 내지 종이가 두꺼운 그림책입니다. 태어나서 두 돌까지는 손가락으로 그림책의 얇은 종이를 넘기는 것이 어려운 데다가 그림책을 장난감처럼 입에 물고 빠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찢어지지 말라고 두꺼운 종이를 사용합니다. 보드북의 분량은 24페이지 안팎으로 글도 쪽마다 한두 줄 정도로 짧고 간단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하드커버북 / Hardcover Book

표지는 두껍지만 그림책을 펼치며 안쪽의 내지는 얇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의 책입니다. 보통 양장본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인터넷 서점에서 그림책을 고르면 세부 설명에 ‘양장본’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즉, 하드커버 북과 양장본은 똑같은 말이랍니다. 아기가 더 이상 그림책을 물고 빨지 않으면 손가락으로 얇은 종이를 넘길 수 있는 두 돌부터 선택하면 좋은 형태의 책입니다.

  • 페이퍼백 / Paperback

페이퍼백은 얇은 코팅 종이로 겉표지를 만든 책입니다. 무게가 가볍고 얇아서 자리도 차지하지 않는 데다 가격까지 저렴합니다. 실용성을 추구하는 영미권의 라이프스타일 때문인지 보통 영어 그림책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페이퍼 백의 가장 큰 특징은 가벼운 무게로 아이와 산책이나 여행을 갈 때 가지고 가서 쉽게 꺼내어 읽기 좋은 책입니다. 하지만 얇은 종이로 이루어져 보통 두 돌 이상 아기에게 추천하는 형태의 책입니다.

  • 플랩북 / Flap Book

그림 일부분에 날개 같은 종이가 덧대어진 책으로 아이가 덧댄 종이를 들추면 숨어있던 그림이 나타나 책 넘기는 재미가 쏠쏠한 형태의 책입니다. 플랩북은 주로 까꿍 놀이나 숨어 있는 동물이나 물건을 찾는 숨바꼭질 이야기가 대체적으로 많으며 아이가 엄지와 검지로 무엇이든 잡을 수 있는 시기부터 보면 좋습니다.

  • 사운드북 / Sound Book

그림책에 붙어 있는 버튼을 누르면서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책입니다. 동물 책에서는 동물 짓는 소리, 자동차 책에서는 다양한 사이렌이나 시동 거는 소리, 악기 책에서는 아름다운 악기 소리가 나옵니다. 0~24개월 아기는 직접적인 반응을 좋아하기 때문에 대부분 사운드 북을 좋아하는 데 그렇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아기를 위해 첫 그림책으로 많이 선택하는 책 종류입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축복77약 일 년 전
책읽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로안약 일 년 전
사자그림에 사자! 어흐으으으으으응 을 좋아해서 한 20번 사자 어흥하고나면 진지하게 쉬고 싶은데..ㅋㅋㅋㅋ 책 숨겨놓지 않으면 계속 흥! 응! 하고 재촉하고... 책 읽어주는 부모님들 체력 리스펙임..

밤둥이맘2년 이상 전
책읽어주느라 엄마아빠는 입에 단내가나요ㅋㅋ 몇시간이고 읽어달라는...힘들지만 책을 좋아하는 아이를보면 이뻐서 계속 읽어주게 됩니다~ㅎㅎ


wkdznfld일 년 이상 전
8개월 아기 입니다. 책 계속 읽어주는데 관심없어요 ㅠㅠ 언제부터 책을 좋아하게 되었나요…

별이가솔이일 년 이상 전
깨있는 시간이 생기는 50일쯤부터 매일 읽어줬더니 8개월 뒤집고 울다가도 동화책 꺼내면 뚝그치고 얌전히 누워서 집중해요. 관심이 생기게 오바쌈바 하면서 내용에따라 책도 흔들기도 확 가까이대기도 없는얘기 지어내기도 하니까 같은책 매일봐도 매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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