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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놀이
신체에 대해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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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이제 자신과 다른 아이들을 ‘남자’ ‘여자’로 정확히 구별할 수 있습니다.
성별에 따른 특성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파악하기 시작했다는 뜻이지요.
이 시기에 올바른 성 역할을 학습하고, 성에 대한 여러 언어와 개념들을 이해하기 위해 성 역할 놀이들이 필요합니다.
아이와 함께 남자와 여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대화법들을 소개합니다.
발달영역: 정서/사회성
연령: 만 3세
사용 교구
준비물이 필요 없는 쉬운 놀이에요
놀이 방법

아이는 이제 신체의 차이점에 대해 알게 되고,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는 것을 서서히 알게 된답니다.
아이가 남자 여자의 신체의 차이점에 대해서 궁금해할 때가 생기게 될 거예요. 아이와 함께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아이가 신체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면 다음과 같은 주제로 유도해서 이야기해 보세요!

놀이 대화팁
엄마! 나는 왜 엄마처럼 가슴이 없어요?
아 그게 궁금하구나~ 엄마가 알려줄게. 우리 차이는 남자일까 여자일까?
나는 남자야~
그렇구나! 엄마는 남자일까 여자일까?
엄마는 여자야!
그렇지? 엄마는 여자라서, 남자인 차이와 다른 점이 있단다. 차이가 없는 게 엄마는 있을 때도 있고, 차이가 가지고 있는 걸 엄마는 없을 수도 있지. 차이가 아주 어려서 밥 대신 우유처럼 마시는 것만 먹을 수 있었을 때, 엄마 가슴은 차이가 먹을 우유가 만들어지는 곳이었단다.
그럼 아빠는?
아기에게 맘마를 주는 건 엄마가 하는 일이란다. 그래서 남자인 아빠도 차이도 엄마랑 다르게 생긴 거지!
그렇구나~
차이의 놀이팁

아이가 궁금하다고 물어보는 걸 대답하기 어려울 때 그저 피하기만 하는 건 좋지 않아요. 아이의 호기심을 꺾을 수 있거든요.
아이가 오히려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잘 대답해 주는 게 좋아요.
아이가 너무 어려운 것을 물어본다면 아이에게 ‘차이는 어떻게 생각하니? 우리 차이의 생각은 어때?’ 하며 의견을 돌려서 물어보는 것도 좋아요.

꼭 참고해 주세요
  1.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아기의 성장발달 속도는 개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 아이와 제안 드리는 놀이를 해 주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선행 발달 자극으로 참고하실 수 있도록 놀이팁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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