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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육아를 잘 해주고 싶은데, 생각보다 어려워요
발달놀이
만 0세
그림책을 읽어주기 전, 그림책과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해요 - 아기가 책을 장난감처럼 생각한다면 책 읽기도 하나의 놀이로 생각한답니다.

책 읽기가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의사소통 능력이 아직 미흡한 아기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요

더불어 호기심 가득한 아기는 책을 만지고 두드리고 맛보며 아기 나름의 방식대로 책을 탐색하지요.

어른이 보기에는 탐색하는 과정이 의아해 보일 수 있지만, 아기가 책과 친한 친구가 되는 것을 꿈꾼다면, 엄마의 책 읽기 방법과 아기의 책 읽기 방법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어른이 아닌 아기의 시선에서 책을 읽는 방법을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답니다. 

아기는 왜 책과 놀아야 할까요?

1. 세상을 배워요

책 속에 담겨있는 알록달록한 색깔과 개성 있는 형태, 특징이 살아있는 그림은 아기의 시각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 속에서 아기는 스스로 깨달음을 얻으며 세상을 조금씩 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스스로 글자를 읽고 이해할 만큼의 언어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은 우리 아기는 책과 놀이하는 방법으로 세상에 대한 정보를 흡수하게 된답니다.

2. 온몸으로 자극을 흡수해요

아기들의 책은 어른들의 책과 달리 보드북, 헝겊책, 사운드북 등 다양한 종류의 책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느낌을 주는 책들이 많다는 것은 오감을 적극 활용하여 책을 읽는 아기들의 특성을 십분 반영했기 때문이랍니다. 아기에게는 책 속의 정보를 그대로 전달하려는 목적보다는, 서로 다른 느낌의 책을 아기 스스로 온몸으로 탐색하고 놀이하면서 다양한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잘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 언어 발달을 촉진해요

뇌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이 시기에 다양한 표현과 어휘를 경험시켜줄 수 있는 책 읽기 활동은 아기의 의사소통 능력과 언어 이해 능력을 더욱 높여줍니다.

이 때, 책을 읽는 것이 아직 불가능한 아기는 책과 놀이하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사물인 책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이런 과정에서 책과 가까워진 거리만큼 다양한 표현들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더 많아지게 됩니다.

수많은 글자가 담긴 책을 눈으로 읽고 머리로 이해하는 어른과 달리 아기들은 온몸으로 탐색하며 책을 읽어나갑니다.

어른과 다른 아기의 책 읽는 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세요.

책 읽기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책과 놀이하는 과정에 무게를 두는 것이 우리 아기와 책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우리 아기 발달을 고려한 효과적인 책 읽기 방법을 가르쳐 주는 차이의 놀이만의 교육 팁과 놀이 커리큘럼을 만나보세요!